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소장 윤용범)는 1일, 대안교육생을 대상으로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감성체험교육’을 열었다.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비행예방 차원의 전문교육 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감성체험 과정을 지난달부터 매주 한차례씩 정기적으로 운영중이다. 그 동안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조리체험, 광명동굴 체험, 수암봉 등산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행했다.

체험교육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안산소년보호위원협의회(회장 이태용) 위원들이 비용 지원은 물론 멘토 역할에 나서는 등 교육활동을 적극 돕고 있다.
한편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교칙위반, 학교폭력 등 교내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위기에 빠진 청소년의 비행예방을 지원하는 법무부 소속 대안교육기관이다. 2007년 안산대안교육센터로 문을 연 뒤 2013년부터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로 운영중이다.

현재 '청소년 회복캠프' '보호자교육' '자유학기제 직업진로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제예방을 돕고 있다.

윤용범 소장은 "함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위기청소년들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