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진/동영상뉴스 사진뉴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배움을 통해 세상을 유익하게”2018년도 독일·프랑스 해외연수 및 문화탐방 알차게 마무리
2차 세계대전이후 분단 아픔을 겪었던 독일역사와 통일을 배우다
  • 안산신문
  • 승인 2018.11.21 12:56
  • 댓글 0

프랑크푸르트 독일교포신문사·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펠탑 견학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 2018년도 독일, 프랑스 해외연수 및 해외문화탐방이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일정으로 알차게 마무리 됐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우수 지역언론 협의체로써 26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지난 16년간 지속적인 해외언론사 벤치마킹으로 언론인 역량강화를 통해 정론을 향한 세상을 좀더 유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아울러 2016년 김숙자 회장 취임이후 호주, 시드니와 미국 미서부 지역 LA 중앙일보 미주본사 및 한인회장등을 만나 지역언론의 향후 비전을 만들어 가는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유럽 독일,프 랑스 지역 해외언론 견학 및 문화탐방을 실시, 파독광부로 왔던 고(故) 박승규 사장에 의해 설립된 독일교포신문사를 방문했다. 1995년 신문사 인수후 지난 14년간 독일교포신문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해오고 있는 조인학씨를 만나 간단히 현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숙자 회장은 “경기도내 지역언론사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새로운 언론 마인드를 갖추는 일, 새로운 정보에 대처해 나가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독일내 동포들의 자생력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해오고 있는 독일교포신문사의 노력에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독일의 모습을 잘 배워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청사, 뷔르츠부르크 시청사, 로텐부르크 시청사, 뮌헨시청사에 이어 독일교포신문사 방문, 문화유적지로 하이델베르크 고성 및 ,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레지덴츠 궁전, 노틀담대성당, 벤츠박물관, 쁘띠프랑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에펠탑, 몽마르뜨언덕, 개선문, 오르세미술관 피카소와 고호의 특별전시회, 샹젤리제거리, 세느강유람선 탑승등 보고 느끼고 배우는 체험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주 남부에 있는 동화의 나라 퓌센의 슈반가우 숲 한자락에 있는 디즈니랜드성의 모델인 노이슈반슈타인 관람후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모체 호엔슈반가우 성 내부를 투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11월11일 파리는 프랑스는 종전 100주년 기념으로 70여개국의 대통령, 수상등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함에 따라 시내 곳곳이 통제되어 이 또한 또다른 도시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다음은 독일교포들의 자생력을 위해 24년의 역사를 지켜오면서 다양한 정보로 큰 버팀목이 되고 있는 독일교포신문사 조인학 편집장과의 현장인터뷰 일문일답.

◈인사 한말씀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김숙자 회장님을 비롯한 대표님들의 독일교포신문사 방문을 환영합니다. 저희 교포신문은 1995년 11월 17일 독일에 왔던 광부 3분이 신문사를 설립해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올해로 23주년이 되어 기념행사로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있으며 1098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포언론중 유일하게 구독자가 있는 신문으로 우편으로 배달되며 구독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동포언론 중에 미국에 몇 개만 빼고는 이렇게 운영되고 있는 곳이 없습니다. 독일 전역에 14분의 기자들이 있으며 3명의 상근직등 총 17분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5천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약 3천부 정도가 구독자들에게 나갑니다. 창간은 서독 광부로 오신 故 박승규 사장님이신데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이 1995년도에 창간을 하셨고, 1995년부터 저희가 인수를 했고, 저는 2005년부터 14년간 편집장을 쭉 해오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 입장에서 교포신문사에 대한 지원책이 있는지?
독일 정부 내에서는 언론의 자유는 무한대지만 재정적 지원은 없습니다. 검열 같은 것은 전혀 없습니다. 기자들은 1주간 2,3개의 기사를 쓰고 평균 한 달에 한국 돈으로 60,70만 원 정도 받아갑니다. 상근은 3명이며 14명의 지역기자들은 수당처럼 월급이 책정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정광고를 많이 유치하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그런 것들을 유치하는 비결은?
1면 대항항공 광고는 20년째 고정된 것이고 23년째 고정인 광고, 조각광고도 거의 1년씩 운영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저희들이 10년이 넘어서 부터는 고정광고가 계속 늘어났습니다. 공신력이라든지 독일에서 인정받다보니 기다리는 대기자들도 있습니다. 아마 그런 공신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 신문사의 어떤 부분이 공신력을 좌우했다고 생각하시는지?
첫 번째로 23년간 결간 한 번 없이 매주 금요일이면 집에 배달되고 있다는 점이고, 또 독일 동포사회에 특징이 있습니다. 파독간호사 광고가 중점이 돼서 2000년 대 부터 약간 달라지기 시작했지만 가족같이 형제처럼 지내다보니까요 동포 내의 소식을 무척 기다리고 계십니다. 올해초 대사관에서 나온 자료에서 교포가 5만 3천명이었습니다.
그리고 독일 특징이 영국 같은 경우는 런던에 다 모여 있습니다. 런던에만 동포언론이 5개가 있구요, 독일은 전역에 퍼져있습니다. 각 도시마다 한인회가 있어서 총 37개의 한인회가 있습니다. 한글학교도 각 도시에 있는데 34개의 한글학교도 있습니다.

◈한인회와의 관계는?
저 역시도 비스바덴 한인회 남부 13개 한인회 전체회장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네트워크가 전 세계에서 제일 잘되어 있습니다.

◈결국엔 아직까지 중앙매체지가 독일에 들어오지 못했나요?
들어왔었습니다. 한국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들어왔었는데 어디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났었냐하면 한국소식만 전하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았을 때는 그게 가능했는데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사정이 확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가격면에서 월 60유로, 월 7~8만원을 내야 되는데 1년이면 7~80만원이니까 이게 참 어렵고 또 광고가 따라 붙지 않았고요, 왜냐하면 지면에 2, 3개만 동포언론에 주고 그것만 광고를 받도록 하니까 지국장들이 버티지 못했습니다.

◈ 제2차대전이후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합을 이뤄낸 독일을 방문하는 것이 상당히 의미가 있고, 우리가 그것들을 보도해서 대한민국도 통일이 앞당겨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동포사회에서 남북통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독일 동포사회도 이른바 촛불세대와 태극기 세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동포들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통일 보다는 통합이 중요한데 한국은 통합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를 하지 않고 있고 통일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구 동독 사람들과 구 서독 사람들간의 문화적인 문제, 구 서독 사람들은 생산력이 안 쫓아 온다는 거에요. 서독 출신들은 1시간에 100을 해내면은 초창기에는 4,50밖에 못해내는데 지금 많이 올라와서 70을 해낸다고 그러거든요. 하지만 동독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진정한 통합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통일만 얘기하지 말고 통합 프로그램도 만들어 놓고 그런걸 보고 배워서 모아놔야 하는데 너무 통일에만 방점이 찍혀 있는 것이 아닌지? 통일이 되고 통합이 되어야지 안 그러면 일방적인 통일이 되거든요.

◈변화된 트랜드에 따른 독일교포신문사의 추진사업은?
저희들이 잡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양잡지 형태로 나가려고요, 동포들도 자생을 해야 되니까. 한국만 쳐다보지 않고 우리 자체적으로 5만 정도 됐기 때문에 3명이서 교대로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넷기사는 신문독자들을 위해서 5일정도 늦게 올립니다. 왜냐하면 구독자와 차별화를 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창간 기념행사를 심포지엄으로 특별하게 진행하고 계신데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이번에 23주년을기념을 해서 통일관련 심포지엄을 엽니다. 1부는 ‘한반도 통일 어떻게 해야 하는가?’
2부는 독일생활총서, 한국에 독일 관련 서적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것들이 독일 통일, 독일 복지제도, 교육제도, 지방자치제도 등 사실 그런 건 여기 사는 동포들한테는 도움이 안돼요. 그래서 독일의 법률, 세법, 여가생활이라든지 교포신문사가 독일생활총서 출판기념회까지 합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회장 김숙자(이천설봉신문 대표), 수석부회장 박태운(김포신문 대표), 부회장 윤관호(파주타임스 대표), 고문 권순호(부천신문 대표), 직전회장 이영호(군포신문 대표), 김기수(평택시민신문 대표), 조병걸(양평시민의소리 대표), 우상표(용인시민신문 대표), 강명희(과천시대신문 대표), 유인봉 (김포미래신문 대표), 김동인(시흥뉴스라인 대표), 김영화(안양광역신문 대표), 정수인(민안신문 대표)·이영아(고양신문 대표)·김종경(용인신문 대표)·최용진(자치안성신문 대표)·전인택(남양주신문 대표) △한태수(하남신문 대표) △하학명(안산신문 대표) △민병옥(화성신문 대표) △김신희(가평타임즈 대표) △한지협 이사 김종관(도시신문 대표) △황정민(포천신문 대표) △조경호 (과천신문 대표) △이강산(과천문화신문 대표) △권기덕(동두천신문 대표) △강영백(더부천 대표) △김문수(부천자치신문 대표) △이호진(수원일보 대표) △박상연(안성신문 대표) △안양시민신문 △권기덕(양주신문 대표) △구서윤(여주신문 대표) △이규만(연천신문 대표) △민재정(경기북부타임즈 대표) △김동영(의정부신문 대표) △원기석·김기만(한북신문 대표)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안산신문  ansam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