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안산시 체육인의 날’을 열고 성안고 태권도부를 ‘안산시 체육대상’으로 선정, 시상했다.

성안고 태권도부는 올해 문체부장관기, 국방부장관기 등 각 종 대회에 출전해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경기도의 전국체전 사상 최초 종합우승 17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기모바일과학고 육상부 이준혁 선수와 안산시청 펜싱부 최수연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경기모바일과학고 육상부 심재령 지도자와 안산시청 씨름부 조경덕 지도자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차지했으며 원곡고 배구부와 안산시볼링협회가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한편, 안산시체육회는 내년 안산시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전 등 4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내겠으며, 체육인이 행복한 스포츠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보다 역동적이고 생생한 2019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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