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에 소재 상승합기도(관장 엄영식)는 7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성금과 라면 23박스, 겨울옷, 신발 등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상승합기도 엄영식 관장 및 사범들과 재원중인 학생들이 모은 용돈과 가족들의 옷과 신발, 라면 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달한 것이다.

엄영식 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가구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조금씩 모아 후원하게 됐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모은 성금과 후원 물품 등이 의미 있는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상승합기도 관장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과 현물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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