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를 위해 26일, 환경교통국 5층 회의실에서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 민·관 협력 실무회의’를 가졌다.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은 본인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개개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독립생활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에서 8개 지자체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노인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시민단체 등 30개 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 부장 등 민·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선도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시는 7년 뒤인 2026년 초고령화사회(노인인구 20%) 진입에 따른 선제적 대응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사업을 기획·추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과 선도사업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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