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충청향우회(대회장 충청향우회 박일도 회장, 준비위원장 시군연합회 이은숙 회장)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성포공원 광장에서 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인사 및 17개 시군의 향우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1부 식전행사로 사물놀이공연과 예선전을 갖고 2부 의전행사와 본선전에 이어 3부에서는 푸짐한 상품이 기다리는 시상식을 가졌다.

박일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7개 시군의 재)안산충청향우회 향우들께서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추운 날씨에도 밝고 희망찬 모습으로 이렇게 많이 참석하여 열띤 행사를 치룰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하다”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행복한 자리를 만들어주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하나 되는 향우회가 되도록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1등 사랑팀(논산,아산,서산,보은), 2등 열정팀(공주,태안,당진,대전), 3등 희망팀(금산,보령,예산,청양), 4등 창조팀(부여,서천,세종,홍성) 순으로 주어졌다.  (신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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