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안산시지부(이하 새마을문고)는 지난달 26일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회원 및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류근원 회장 이임식과 제12대 최유정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은 공로패 전달, 신·구임원 인사, 이·취임사, 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임하는 제11대 류근원 회장은 지난 임기를 회고하며 “새마을문고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했다”며 “새마을문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관계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제12대 최유정 신임회장은 “전임 류근원 회장님의 뒤를 이어 새마을문고 회장이 돼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1970년대부터 지역사회개발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돼 자율적 독서운동을 펼쳐왔던 그 정신을 잇고 발전시켜 앞으로 더욱 시민들 가까이 다가가 안산시민 모두가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안산시지부는 1986년 1월 창설, 2011년 감골도서관 지하에 새마을문고를 열었다가, 2012년 2월 성포동 홈플러스 1층에 안산시뉴새마을도서관을 개관, 운영하고 있다.   <신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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