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20일 제6회 행복나눔축제를 준비했다. 행복나눔축제는 ‘마을에서 희망을 이어가는 큰숲빌리지’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가족, 안산시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공연, 먹거리,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으로는 에어바운스, 바이킹이 마련되었고 한샘가구와 생활용품, 장난감, 아웃도어 등을 후원받아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또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프리마켓에 참가비 1만원으로 선착순 모집중이다.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장애이해퀴즈쇼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안산시거주 초등학생 선착순 100명을 모집중이다. 골든벨에서 입상하는 초등학생에게는 안산시장상(노트북), 동산복지재단이사장상(테블릿),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상(자전거) 외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안산시소방서의 심폐소생술교육 및 체험, 큰숲대학 학생들과의 인사 및 소통 시간, 장애인식개선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을 앞두고 지역주민 신정아씨는 “자녀들에게 장애인을 이해하는 인식개선과 심폐소생술을 간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체험 미션 달성 시 경품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체험 활동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강기태관장은 “행복나눔축제에서 많은 지역주민들과 장애인, 가족들이 모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샘, 쿠쿠토이즈, 아미스포츠, 그린푸드코프,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후원회가 후원하여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ppychange.org)를 참조하거나 대표전화 (031-409-0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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