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필라멘트봉사단의 무료급식과 복지서비스 행사가 13일, 상록수역 3번출구 늘푸른광장에서 열렸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나눔을 전파하고자 2014년 설립된 필라멘트 봉사단(회장 정해근)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20대~50대의 직장인을 주축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봉사활동조직으로 후원기부자수는 700명을 넘어서고 있다.
구성원의 직업의 다양성과 젊은 연령층, 그리고 400여명에 달하는 유료 회원 수와 왕성한 노력봉사활동은 안산시는 물론이고 전국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만큼 독보적인 봉사활동 단체다

필라멘트 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록수역 3번출구 앞에서 회당 600여분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 행사를 주사업으로 전개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청에서 공모한 비영리민간단체지원사업에 응모, 당선돼 한결 더 풍성한 식재료를 사용한 웰빙급식으로 식단을 꾸리고 있다.

올해는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월 2회 확대해 시행하고 뜨거운 여름과 추운 12월엔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휴식기를 갖는데 이시기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도시락을 제작해 배달을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단순 무료급식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신나는 무료공연 팀을 섭외하고, 건강 진단, 이 미용, 매니큐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서비스도 제공한다,

필라멘트 봉사단은 경기도지원사업에 걸맞게 안산시뿐만이아니라 시흥시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시락제작 및 배달을 하기로 하였으며, 무료급식외에도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지원사업, 김장행사, 기부농장 운영,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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