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김호현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4월에 맞이한 안산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산신문은 1989년 4월 안산지역의 최초 언론으로 창간되어 ‘공정보도’와 ‘주인의식’을 사훈으로 안산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왔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안산시민의 신뢰와 공감을 받는 언론사로 거듭났을 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이끌어나가는 조원칠 이사장님을 비롯한 안산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문재인 정부의 중점추진과제인 ‘노동존중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고용노동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동존중사회’는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 받고, 헌법상 노동3권을 보장 받으면서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청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최저임금제도 정착, 주 52시간제의 확산을 통한 일과 삶의 조화, 임금체불 예방 등 3대 기초고용노동질서를 확립하고,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도·감독하겠습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일하다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안타까운 재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도·감독해 나가겠습니다.

각종 고용노동정책이 집행되는 과정에서 안산시민들이 피부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안산신문이 지금보다 더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안산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안산 지역의 선도적 언론으로서 앞으로 30년 아니 100년 동안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창간 30주년을 맞아 또 다시 굳건한 위상을 세우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