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는 4월 25일, 안산지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홍보와 장애인의 ‘금연성공’을 위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어울려 살아가는 복지도시’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체험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흰 지팡이 체험 등 장애체험과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장애인단체 홍보 부스 및 페이스페인팅, 매듭공예, 타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안산시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돼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금연캠페인에 참여한 장애인 및 시민들에게 홍보 차원에서 폐활량, 혈압, 혈당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금연을 원하는 장애인들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및 혈압 측정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금연의지’를 샘솟게 하는 시간이 됐다.

금연상담을 받은 장애인은 “우리 복지관에 흡연자가 많다. 나와 함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추후 장애인팀에서 해당 복지관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장애인팀은 장애인 대상자별 흡연 특성 및 개인사정을 고려하여 1:1 맞춤 금연상담과 집단 금연교육, 금연에 필요한 니코틴대체재 및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팀에서는 금연의지는 높으나 장기간의 흡연습관, 금단증상으로 인해 금연에 성공하지 못했던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한림대 성심병원 전문의료진과 전문상담가 등이 협력해 건강검사, 약물치료, 집중심리상담, 인지행동치료, 운동 및 영양교육 등을 제공하는 전문형 금연캠프(4박 5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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