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 소재 꿈그림나라어린이집(원장 오순녀) 원생들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와동 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펼쳤다.

어린 원생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란 글씨를 직접 쓰고 붙인 피로회복제 음료수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하자 기쁘하며 “우리 애기들이 주니까 기분이 좋다”며 “피로가 싹 가셨다”고 대견해 했다.

어르신들은 이날 경로당을 방문한 꿈그림나라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용돈과 사탕 등 과자를 주시기도 하고 함께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꿈그림나라어린이집은 안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태하천 깨끗하게 가꾸기 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생태하천 가꾸기 활동으로 어려서부터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며 실천하는 산교육 현장에서 녹색소비 실천을 배우고 익히고 있다.

오순녀 원장은 “친환경 생활문화를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더불어 생활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안산을 가꾸고 실천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그림나라 어린이집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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