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우리동네 이야기
사동 어린이날 축제 ‘마을에서 놀자’, 풍성
  • 안산신문
  • 승인 2019.05.15 13:11
  • 댓글 0

사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제7회 사동 어린이날 축제 ‘마을에서 놀자’가 5일, 사동 어울림공원에서 열렸다.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 열리는 사동 어린이날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 행사로 특별히 올해는 마을의 다양한 단체와 동아리, 학부모회로 구성된 사동주민협의회가 함께 준비해 더 풍성한 시간이 됐다. 축제 진행을 도왔던 청소년 및 성인 봉사자 수 180여 명,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 수만 800여 명이 넘었던 올해 행사는 2,000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 어린이날 축제로 기록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넓은 잔디광장에서 열린 축제는 다양한 팝업놀이와 체험, 공연, 먹거리 나눔으로 꾸며졌다.
유아들은 재활용 박스를 연결한 상자터널에 들어가 탐험놀이를 즐겼고, 어린이들은 숲밧줄놀이터에 있는 정글짐과 징검다리, 해먹 등의 기구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중앙 잔디밭에선 딱지, 굴렁쇠, 림보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었고, 행사장 주변 곳곳에선 보물찾기 쪽지를 찾는 정겨운 아이들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천연염색, 나무목걸이, 레진마그넷 등 새로운 공예 체험은 물론, 오레오푸딩, 초코퐁듀 등 제과 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꾸미기 체험도 진행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풍물마당 터주의 사자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 공연은 마술사 쇼킹, 성안중 수화팀 토마토, 성안초·석호초 어린이 댄스팀, 성안고 댄스팀 D.O.D의 공연으로 이어져 흥겹고 신나는 시간을 선사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점심으로 700인분의 비빔밥을 주민들과 함께 나눠 먹는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됐고, 오후에는 시민들에게 아이스크림과 꿀떡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쿠폰 5백원으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소떡소떡과 떡볶이, 김치부침개 등이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오후에는 마을계획을 주제로 한 골든벨 퀴즈대회도 열렸다. 올해 사동에서 진행되는 ‘마을계획 시즌2’를 홍보하기 위해 열린 대회는 토론과 협의를 통해 주민들이 그린 마을 계획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사동 축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축제 원칙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개인그릇을 지참해 오는 노력을 매년 함께했고, 올해는 패트병에 담긴 생수도 배포하지 않고 개인 컵 지참을 독려해 더욱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

행사를 함께 기획한 사동주민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무더위 속에서도 역대 어린이날 축제 최대 인원이 참여했던 의미 있는 행사였고, 특히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매년 부단한 노력을 해왔는데, 사동 축제만의 특별함이 더 빛났던 축제였다”며 “7회 축제가 이루어지기까지 수고했던 마을에 있는 사동주민협의회의 여러 단체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