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의 대표축제인 어울림축제가 25일, 둔배미공원에서 3,00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장 내에 청렴부스를 운영해 주민의 시선을 끌었다.
 
 청렴부스에서는 초지동 청렴 어벤저스라는 기치 하에 청렴나무를 제작해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구로 나뭇잎 모양의 카드를 매달아 다짐하는 이색행사가 펼쳐졌다.
 
 청렴나무는 남녀노소 행사장에 참여한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무를 꾸미는 행사에 참여해 청렴의식을 고취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주민에게 청렴한 세상 및 청렴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초지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지동」을 가지고 실시한 청렴 삼행시 짓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초지일관, 지키자 청렴한 안산시, 동네방네 소문나게’ 삼행시가 담긴 풍선을 나눠주면서 시민들도 함께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현선 초지동장은 “우리 초지동에서 준비한 청렴관련 행사를 통하여 초지동 주민들부터 청렴의식이 되살아나 사회 구성원 모두가 밝고 청렴한 세상에서 살게 되길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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