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지부장 오순녀·이하 바다살리기)는 서울큰은혜교회(목사 이규호) 50명의 신자·자원봉사자 120명과 함께 15일, 대부도 갯벌 등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행사를 벌였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바다를 깨끗하게 가꾸고자 함께 모여 뜻있는 시간으로 더운 날 구슬땀을 흘리며 해안가를 깨끗하게 하고 소중한 바다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바다로 보존하기 위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동참한 서울큰은혜교회 신자들은 안산을 처음 오면서 토요일 휴일을 마다않고 바다살리기에 참여하신분, 딸이 자원봉사하러 가자고 하여 오게 되었다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청소년, 자가용으로 데려다주는 부모님,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다를 가꾸는 일에 적극적인 참여로 손에 마대와 집게를 들고, 아들과 함께한 아빠는 모범이 되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쓰레기를 줍고 해안가 지저분한 곳곳을 누비며 치우고, 갯벌속에 든 쓰레기를 치우느라 흙으로 범벅이 된 양말과 운동화를 신고, 빨갛게 햇볕에 그을린 얼굴과 어느새 땀방울로 옷을 흠뻑 젖은 노력으로 해안가는 깨끗한 모습으로 변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이렇게 바닷가에 쓰레기가 많은 줄 몰랐다고들 하며, 힘들었지만 보람과 뿌듯함으로 앞으로 자주 시간을 내어 참석하겠다며 땀을 흘린 뒤 먹은 점심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꿀맛이었다고 한다. 특히 사또칼국수 김선희 대표는 안산대부도를 찾아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고마운 마음으로 파전을 후원해 더욱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부도 대표적인 관광코스인 대부해솔길 해안선을 따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대부해솔길의 백미로, 북망산과 구봉도를 휘돌아 개미허리를 거쳐 낙조전망대로 이어지는 구봉도 해솔길 환경정화 활동은 바다살리기 안산시지부 활동을 통해 안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부도를 선물하고 안산을 널리 알리고 싶고, 다시 가고 싶은 아름다운 기억이 머무는 곳 안산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는 해양환경보존 바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노력으로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영원한 공통자산인 바다는 우리에게 영원한 삶과 이정표와 생명의 보고로 깨끗한 바다를 가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것이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희망의 바다를 반드시 지켜 생명의 바다 ‘살맛나는 생생도시안산, 해양관광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뜻깊은 바다살리기 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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