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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승리를 위한 실제적인 공천 혁신 방안박보식<행정학 박사·경동대학교 행정학과 외래교수>
  • 안산신문
  • 승인 2019.07.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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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정치학자 이스턴(D.Easton)은 정치란 “한 사회의 가치들을 권위적으로 배분하는 제반활동” 이라고 하였다. 이 가치란 부, 재화, 자원을 나타내는 물질적 가치와 권력, 존경, 명예 등과 같은 비물질적 가치를 포함하는 것이다. 즉 희소한 자원을 권위적으로 배분하는 것이며, 서민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 정치이다.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실제적인 공천 혁신 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는 당대표의 공천혁신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 즉 민주성과 투명성과 공정성에 의해서 객관적으로 검증되는 올바른 공천이 이루어져야 한다. 제갈공명이 자신이 가장 사랑했지만 전쟁에서 패배한 마속 장군을 눈물로서 목을 베었듯이, 아무리 가까운 측근이라도 무능력하고 비리에 연루되었다면 과감히 배제하여야 한다.

당 대표나 총선 공천 심사위원들은 지난 20대 총선을 거울삼아 내 계파나 내 측근만을 심어야겠다는 발상으로부터 벗어나 국민여론에 입각하여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후보만이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야 한다.

공천에서 영향력을 크게 발휘하는 당 대표나 대표 측근은 선거의 실패는 반드시 잘못된 공천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둘째는 혁신적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를 공천하여야 한다.

유능한 인재란 여러 가지 요소를 갖추어야 하지만,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추어야 한다.

능력이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정운영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도덕성이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인재로서 정의감이 넘치는 사람이어야 한다.

훌륭한 인재를 구하기 위해서는 인재 풀 센터나 당에 인재 공모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야 한다.

셋째는 낡고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척결해야 한다. 돈으로 공천하고 내 사람 심기라는 낡은 폐습을 과감히 철폐하여야 한다.

지역에서 열심히 민원을 잘 해결하고,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며 특히 당원이나 지역 주민들과 잘 소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잘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에 바탕을 둔 신뢰받는 인물을 공천하여야 한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처럼 지역의 문제에 열정을 갖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참 일꾼이 필요하다.

넷째는 국회의원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요망된다. 즉 기득권을 내러 놓아야 한다. 특히 공천만 주면 당선이 비교적 무난한 다선의원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험지에서 당당히 출마해서 자신의 당의 지지율을 높이는데 일조하여야 한다.

또 대권 후보들도 험지에서 자당의 깃발을 들고 당당히 싸워야 한다.

어려울 때 앞장서서 용감히 싸우는 전사가 정당에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 그러나 다선의원이나 대권후보는 자기희생이 필요하다. 투철한 사명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의 정당의 승리를 위하여 당당히 출마를 하여야 한다.

각 정당의 후보는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 수많은 사람이 반대 하더라도 그 길이 옳다면 과감히 자신의 신념을 강력히 펼칠 수 있는 용감한 투사가 필요하다.

다섯째는 혁신적인 선거 률을 정해서 능력 있는 신진인사가 공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즉 능력 있고 참신한 젊은 인재나 여성 인재를 많이 공천해야 한다.

물론 능력도 없는 신진인사는 곤란하다. 혁신적인 선거률이란 타당의 공청 방안보다 더욱 혁신적이어야 합니다.

여섯째는 서민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감동을 주는 공천을 하여야 한다. 정치엘리트가 아니라도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예를 든다면 시각장애인을 비례대표 후보로 영입한다든지, 또는 환경미화원이나 다문화 가정의 결혼자나 당을 위해 헌신한 열성 당원을 추천한다든지 해서 국민으로부터 참 ‘새롭다’ 라는 인식을 주는 것도 당의 지지를 높이는 것이며 혁신적인 공천이라 생각한다.

즉 평범한 우리 서민들도 자신의 일에 열중하고 모범적인 삶을 살았다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의식을 서민들에게 심어 주어야 한다. 즉 일반 서민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꿈을 주는 공천혁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일곱 번째는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리더가 공천되어야 한다. 존경받는 리더란 탁월한 리더십과 포용력 있는 사람이다. 국민을 잘 설득하고 모범을 보임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한다. 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자녀를 취직시킨다든지, 사회정의에서 벗어난 사람이나, 상식 이하의 막말을 하거나 비리나 부정이 있으면 과감히 공천에서 배제를 시켜서 국민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공천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특히 막말을 많이 하고 기본 인성이 되지 않은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천에서 배제를 시켜야 한다.

결론은 낡은 돈 선거나 계파심기의 구태정치에서 벗어나고, 대폭적인 국회의원 물갈이로 과감한 혁신을 하고, 도덕성과 능력을 겸비하고, 어려움에도 당당히 싸울 수 있는 투철한 사명감과 통찰력을 구비한 후보를 공천하여야 한다.

나아가 서민도 국회의원 후보가 될수 있다는 희망과 꿈을 주는 공천이 이루어지고, 혁신적인 선거율과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후보를 공천하여야 하며, 다선의원이나 대권후보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철저한 자기희생이 있어야 한다.

즉 이런 내용이 단지 이론으로만 이해하지 말고, 실천으로 옮길 때 공천혁신이 일어나는 것이며 이것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공천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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