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사서교사와 사서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갖는다.

이번 연수는 시대변화에 따른 학교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에 대한 마인드를 새롭게 정립하고, 도서관 운영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수-학습지원센터로서의 학교도서관 역할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연수는 3일 동안 총 11개의 강의와 우수사례로 진행된다. 먼저 직무 관련 강의로 ▲학교도서관의 현재와 미래, ▲도서관, 혁신의 옷을 입다, ▲학교의 심장을 힘차게 뛰게 할 사서, ▲독서, 영상의 날개를 달다, ▲학교도서관 활용수업의 이론과 실제, ▲학교도서관 자료 관리 등 6개의 강의를 통해 시대변화에 따른 학교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안산 초&중학교 3교와 수원과 부천의 초&중학교 2교의 운영 사례를 접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는데, 연수 참석자들이 관내& 외 학교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사례를 보고 듣고, 실제 학교도서관 운영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도서관은 방대한 교수-학습 자료를 소장하고 있어 교육활동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료들을 쓸모 있게 만드는 것은 사서다.”라고 말하며, “학교도서관 활성화의 출발점은 사서이므로,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직무역량 향상에 노력하여 학교도서관 발전과 현장 중심 학생 중심의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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