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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의,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 초청’ 조찬강연회 가져
  • 안산신문
  • 승인 2019.09.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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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 이하 안산상의)는 지난달 28일 안산상공회의소 A동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관기관장 및 기업인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 안산상의 김무연 회장은 “미ㆍ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로 우리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고 고용이 위축되는 등 파급 여파가 클 것으로 사료되고, 산업 구조적으로도 저성장과 내수 부진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산재해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른다’는 뜻의 ‘도광양회(韜光養晦)’라는 말처럼 우리 기업들도 새로운 환경, 급변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다양한 자구책 마련과 미래 산업 육성에 집중하자”며 강연의 취지를 밝혔다.

「수축사회와 기업의 미래 생존전략」라는 주제로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를 초청한 이날 강연회는 ‘수축사회’에 대한 정의와 발생 과정을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세계 경제는 190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과학기술 발전, 인구 증가 등을 동력 삼아 ‘팽창사회’가 지속되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둔화, 강대국간 패권 갈등 등 제로섬전쟁으로 치닫는 ‘수축사회’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감소, 생산성의 획기적 증대로 인한 공급 과잉, 역사상 최고 수준의 부채, 부의 양극화로 더 이상 성장이 어려운 환경이 되었음을 인지하고 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생존전략을 세우기를 당부했다.

그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지속 중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은 과학기술에 대한 패권전쟁으로 귀결될 것이며, 이에 대한 생존전략으로 ‘핵심원천기술의 국산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정부와 대기업 중심으로 이와 같은 정책과 전략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는 ‘수축사회’에서의 중요한 생존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외부 환경의 변화만큼 중요한 것이 기업의 조직 재편, 중간 관리자급의 미래 리더십 함양 등 내부 환경의 전환임을 당부하며 강의를 마쳤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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