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글 최우수, 본오초 박다솜양 일반.중등 제쳐

새마을문고안산시지부(회장 최유정)는 2일, 상록시민홀에서 150여 회원을 비롯한 내외빈,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안산시 대회 및 다독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장, 도시환경위원회 나정숙 위원장, 현옥순, 김동수, 윤석진, 이진분 의원, 안산시새마을회 정차동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시상식은 클래식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예술 단체 ‘아트 벨라르떼’의 작은 음악회로 막을 올렸다. 이어 독후감, 편지글, 다독상 등 7개 부문에 대해 학생부(초·중·고), 일반부 73명의 수상자들을 선정,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최유정 회장은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늘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들이 책을 곁에 두고 삶에 대한 고찰과 사유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늘 갖고 있다고 말했다.
류근원 심사위원장은 중고등부 학생들의 작품이 다른 해에 비해 우수하였다라고 평하며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독서경진대회 독후감 단체부문의 영광은 매화초, 별망중, 경안고에 돌아갔으며 독후감 개인부문 초등부 최우수는 경일초 이민석, 중등부 최우수 경수중 김태원, 고등부 최우수 경안고 박지환이 수상했다. 편지글 최우수는 일반부와 중등부의 치열한 경합에도 본오초 박다솜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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