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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안산선 유치’, 공약베끼기 ‘논란’김명연 의원, “다른 후보 핵심공약 베끼는 행위, 유권자 우롱”
  • 안산신문
  • 승인 2020.03.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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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김철민 의원, “즉각 사과요구,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

415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간의 정책대결이 눈에 띈다. 특히 안산의 경우 김명연 후보와 전해철, 김철민 후보간의 ‘공약베끼기’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문제의 공약은 ‘GTX 안산선 유치’공약이다. GTX는 Great Train express의 약자로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급행철도를 말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라고도 한다. 지하 40m 이하에 터널을 건설해 노선을 직선화함으로써 시속 100㎞, 최고 시속 200㎞로 운행하게 되어 기존의 전철보다 3배 이상 빠르다. A(파주~동탄), B(남양주~송도), C(의정부~금정) 3개 노선을 건설하며, 운행 거리는 총 211㎞이다.
먼저 포문을 연 김명연 의원은 “GTX 안산유치 공약은 안산의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국토부와 경기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끝에 추진한 핵심공약”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타 후보의 핵심공약마저 자신의 공약인 양 버젓이 베끼는 것은 도를 넘어 유권자를 우롱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한 C구간(수원~양주 덕정신도시)에서 금정과 안산 구간 약 18㎞를 잇는 방식으로 GTX 안산유치를 성공시키겠다는 복안을 내놓은 바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반발, 전해철 의원과 김철민 의원은 보도자료를 즉각 내고 “김명연 후보의 ‘GTX-C안산 유치 공약 베끼기’ 주장은 적반하장이며, 안산시 발전을 저해하고 시민을 호도하는 정략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GTX-C 노선 안산선 유치는 민주당의 국회의원들과 지자체장이 협력해 2018년부터 공식 추진해왔던 정책사업임을 밝혔다.
두 의원은 특히 “GTX-C 안산 연장은 그간의 지속적인 당정협의와 국토부의 안산분기 타당성 검토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노력 등을 거쳐 공약화한 것”이라며 “안산 발전을 위해 신중하게 검토한 뒤 제시한 공약을 ‘공약 베끼기’라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김명연 후보의 즉각 사과를 요구하면서 필요하다면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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