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4명이 발생해 총 9명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24일, 지난 16일 스위스에서 귀국한 상록구 사이동 거주 26세 여성이 23일 경미한 증상으로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는 것. 7번째 확진자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조치했다.
8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새솔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으로 확인됐다. 8번째 확진자는 18일, 고열 증상으로 시흥시 소재 병원을 방문한 후 20일, 단원병원 임시진료소에서 진료받은 뒤 23일, 재차 방문해 진단검사후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9번째 확진자는 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해양동 거주 27세 남성이다. 25일,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했으며 26일, 확진통보를 받았다.
10번째 확진자는 신길동 거주 27세 여성으로 화성시 거주 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10번째 확진자는 26일,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통보를 받았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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