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안산뉴스 정치
시화호 유역 지속가능발전 특위, 본격 활동 ‘돌입’17일, 2차 회의에 이어 반달섬 현장활동 실시
  • 안산신문
  • 승인 2020.04.22 15:33
  • 댓글 0
안산시의회 ‘안산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17일, 반달섬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벌였다. 사진은 현장활동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위원들과 시 관계자들의 모습.

활동계획서 채택 및 시화호 유역 현장상황 파악
 
안산시의회 ‘안산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 이하 특위)’가 구성 이후 첫 일정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17일, 의회 제3상임위원회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활동계획서를 채택한 데 이어 곧바로 시화호 유역의 반달섬으로 이동해 조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일정은 지난 2월 5일 위원 선임과 위원장·간사 선출을 위해 열린 1차 회의 이후의 첫 활동으로, 특위의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면서 관련 기초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반달섬을 찾은 위원들은 동행한 안산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들로부터 시화호 유역과 송전철탑 설치 현황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특위의 활동 대상지인 시화호는 1987년부터 1994년까지 진행된 시화방조제 공사로 탄생해 2000년 12월 해수호로 인정됐으며, 이 일대의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조성과 시화조력발전소 건립, 송산그린시티 개발, 시화호 뱃길조성 사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맞고 있다. 
시화호의 경관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송전탑의 경우는 호수 내 안산시 구간에만 39기가 설치돼 있고, 구봉도 인근의 6기까지 포함하면 점용면적이 45만71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두 시간 가량 머문 위원들은 시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시화호 관련 이해를 높이면서 송전설비 처리 문제를 비롯해 시화호 및 관련 시설의 명칭 유래, 생태 자원으로서의 시화호의 가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현장활동에 앞서 진행된 2차 회의에서는 △지역특성 및 정체성이 반영된 시화호 명칭의 변경안 도출과 △시화호 유역에 설치된 송전철탑의 효율적 이설 방안 수립, △자연환경 보전을 기반으로 한 시화호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연구를 활동 목표로 밝힌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시 집행부에 전달할 요구자료 목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박태순 특위 위원장은 “시화호 유역은 지역의 훌륭한 환경 자산이자 시민 모두가 공유하는 건강한 생태 공간으로 남아야 한다”면서 “이날 채택한 활동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특위 활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위원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위는 내달 25일에도 3차 회의를 열어 시 집행부로부터 요구자료에 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