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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 안산신문
  • 승인 2020.05.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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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편집국장>

윤화섭 시장이 15일, 코로나19로 판매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랜선타고 팔도미식 기획전’이 열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안산 열무’를 소개했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네이버㈜가 손잡고 마련, 상생형 민관협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 소비 촉진, 홍보 등 지역 농어가의 매출 향상을 적극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안산팜 열무는 열량이 낮고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기억력 향상과 기력을 보충하는 채소로 올해 여름 꼭 먹어야할 식품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팜(Farm)’은 농장을 뜻한다. 최근 농사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만들어진 지능화된 농장이 스마트팜이다. 스마트 팜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습도.햇볕량.이산화탄소.토양 등을 측정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서 제어 장치를 구동하여 적절한 상태로 변화시킨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 팜으로 농업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 및 품질 향상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시킬 수 있다. 공장처럼 대규모로 먹거리를 재배해 식물공장이라고도 한다.
윤 시장이 위에 언급한 것처럼 팔도미식 기획전을 찾은 이유도 지역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서다. 인터넷상에도 ‘안산팜’을 치면 열무를 포함해 공심채, 얼갈이배추, 고수나물, 스위트바질 등 다양한 지역의 농산물이 시민들에게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농산물 판매도 이제 인터넷상으로 활성화 되면서 어느 곳에서든 맛있고 저렴하게 판매가 된다면 전국 어디에서라도 배달이 가능하다. 그만큼 농산물의 판매활로는 인터넷을 통해 무궁무진하게 넓어진 셈이다.
여기에 이젠 스마트팜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먹거리의 간편화, 컬러화, 기능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 서구화된 식문화가 급속하게 도입되고 있어 야채샐러드사업이 번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상에 팜샐러드를 치면 샐러드에 들어가는 새싹채소 생산공장, 시설재배 하우스, 식물공장, 농산물가공 및 포장시설, 첨단물류센터를 조성해 샐러드란 제품을 완성시킬 수 있는 회사가 많이 보인다.
샐러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신선편이 과일.채소 시장 규모는 2018년 8089억원에서 2019년 9364억원으로 증가했다. 2020년에는 1조1369억원 수준으로 성장해 처음으로 1조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샐러드 시장의 급성장은 우선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종전까지 샐러드가 밥과 곁들여 먹는 부식이었다면 이제는 밥 대신 먹는 주식 역할을 한다. 여기에 신선식품을 집 앞까지 배달하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늘면서 시장 확장세를 더했다.
윤태천 시의원도 최근 경기도내 팜전문 업체를 방문하고 안산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왔다. 삶을 풍요롭게 하려면 먹거리가 중요하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팜이 그래서 농민들 뿐 아니라 어민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선한 먹거리를 원하는 것은 사람들이 건강해지려는 본능적 욕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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