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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물밑작업 ‘치열’김동수.박은경 의원 출마에 나정숙.주미희 의원도 가세
  • 안산신문
  • 승인 2020.06.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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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 “출마 안밝혔지만 출마 안한다고 하지도 않아”
상임위원장, 초선 박태순.김태희.유재수 의원 거론중
통합당, “전반기 약속 상임위원장 한자리, 부의장 이행해야”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한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장단 구성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특히 전반기 의장단 구성시 미래통합당은 상임위원장 한자리를 두고 수차례 협상을 벌인 끝에 후반기에 상임위원장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양당간 합의를 보고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 한터라 협상에 쟁점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상임위원장 자리는 민주당이 세자리를 다 가져 갈 수 있다는 위기감도 통합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으며 민주당 소속 의원들 사이에서도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상임위원장 한자리를 굳이 통합당에 줄 필요가 있느냐는 목소리도 있어 협상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장 자리는 당연히 민주당의 몫이다. 21명의 시의원중 이기환 의원이 통합당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고 정종길 의원은 최근 민주당에서 제명당했지만 14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 소속 다선 의원중 될 확튤이 많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다선 의원중 김동수(64) 의원과 박은경(55) 의원이 가장 유력하다는 말들이 전해지고 있으나 나정숙(57) 의원의 출마선언과 주미희(55) 의원의 출마설도 비중있게 흘러 나오고 있다.
김동수 의원의 경우 전반기 평의원으로 기획행정위에서 활동했으며 박은경 의원은 문화복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두명의 다선의원만이 8대 의장단직을 전혀 맡지 않아 유력한 후보군이다.
김동수 의원은 “지금까지 순리대로 의장 후보를 당내부에서 조율한 만큼 이번에도 별탈없이 순리대로 정해질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동료 시의원중 나이순으로 쳐도 가장 많다. 지난 7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맡은바 있다. 
박은경 의원은 6대부터 내리 3선을 하면서 단 한번도 상임위원장직을 수행한적 없는 유일한 다선 의원이다. 여성 의원으로서 세월호참사대책 특별위원장직을 맡았을 뿐이다. 그래서 이번 의장직 도전은 본인으로도 큰 결심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집행부인 안산시와 안산시의회의 기본인 ‘소통의 협치의회’를 이끌어 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안산시의회가 기본에 충실하며 집행부와 소통하고 때론 견제하는 역할을 제대로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나정숙 의원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현재 도시환경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나 의원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안산시의회를 구현하고자 의장직 출마에 나섰다. 3선 의원으로 7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도 맡은적 있으며 6대 여성특별위원장도 맡아 활동했다. 전 안산YWCA회장으로 의회 입성전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한 경력이 있다.
나 의원은 “안산시의회가 의회다운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집행부의 거수기가 아닌 상호협조와 소통을 적절히 수반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재선이지만 의장 출마설이 나도는 주미희 의원도 있다. 주 의원은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했지만 지역구 출마로 단번에 시의회 상임위 핵심자리인 기획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 의원도 전 안산YWCA회장을 역임했으며 의정감시단으로서의 활동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 의원은 그러나 본인 입으로 출마한다고 밝히지 않았으며 주위의 출마권유도 없었다고 다소 모호한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그럼에도 의장으로서 역할에는 관심이 많은 듯 여건이 허락된다면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재선임에도 의장자리에 도전한다는 주위 출마설에 다소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에 상임위원장 자리에는 김태희(43) 의원을 비롯, 박태순(61), 유재수(51) 의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은 초선임에도 전반기 의정활동중 여론의 집중조명을 받아서 그런지 상임위원장직에 욕심이 있는 듯 하다.
이에 반해 통합당은 사전에 민주당이 약속한 상임위원장 한자리와 부의장 자리를 원하고 있다. 통합당은 교섭단체 정당으로 당연히 전반기에 약속한 상임위원장 한자리를 되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당 강광주 대표의원은 “전반기에 약속한 대로 상임위원장 한자리와 부의장 자리를 원만하게 동의해준다면 후반기 의회도 무난하게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상임위원장 싹쓸이 논리는 민주주의를 기초로 하는 기초의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을 박았다.
한편 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다음달 2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의장직 선출을 시작으로 3일 이후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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