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새빛학원 제6대 오성계 이사장 취임 기념 간담회가 2일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본관 비전룸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법인 임원과 안산대학교 교무위원만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 형식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오성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러 당면 위기를 극복하고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우리 새빛학원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외부에 의지하기에 앞서 스스로를 개척하고 협력해야 우리 직장 우리 학원이 100년, 200년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치, 경제,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빛학원의 건학이념을 계승해 나갈 것이며, 각 기관의 내실을 다지고 재정 위기를 극복하며, 구성원 모두가 비전을 가지고 행복을 꿈꾸는 학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오성계 신임 이사장은 인천기독병원과 안산대학교, 석학유치원 구성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성계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인천경찰청 행정심판을 역임했으며 부천시 고문변호사를 역임했다. 현재 오성계 법률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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