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부규 강경자)는 수인산업도로변 쌈지화단에 가을꽃을 심었으며, 새마을 경작지에 사랑의 김장담그기용 채소 모종을 식재했다고 8일 밝혔다.
5일 식재행사에는 도원중 안산동장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산시 녹지과(와동 꽃묘장)에서 지원받은 노란색 메리골드와 백일홍, 흰색 일일초 등 가을꽃 1,400여 본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새마을 경작지(장상동 207-3번지. 약338평)에 무, 배추, 쪽파 등 채소 모종 3,000본을 식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이곳에 감자 및 김장용 채소를 식재해 그 수확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부규 안산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안산동의 첫 관문인 수인산업도로변에 화사한 가을꽃을 심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늘 앞장서서 봉사하시는 새마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안산동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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