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병철)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비대면 방식과 현장 거점투표소 4개소를 운영해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4개 분과위원회 위원장들과 위원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시행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발굴한 마을의제에 대한 동의 여부와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총회 마을의제는 ▲마을경제살리기 <우리동네 놀러오세요> ▲다문화와 조화롭게 살기 ▲우리동네 1박2일 가족캠프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일동공원 이용약속 만들기 ▲정감톡톡마을축제 <일동에서 놀자> ▲청소년이 만드는 마을영상 <행복한 우리동네> 등 6개 사업이다.
이번 ‘2020년 제1회 일동 주민총회’는 초등학생 이상 일동 거주 주민과 생활주민(일동 소재 사업장과 직능단체 소속 등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회는 동 홈페이지 및 일동 마을게시판 밴드, 각 주민모임 SNS를 이용해 마을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했다.
오병철 일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2020년 주민총회는 축제”라며 ”꼼꼼히 마을사업을 잘 살펴보시고, 많이 참여하여 일동의 자치가 꽃을 피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순미 일동장은 “일동주민자치회는 안산시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써 제1회 주민 총회가 개최되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주민 스스로 행동하여 만든 여러 제안 사업들이 2021년에 순조롭게 진행되어 한층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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