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각박한 현대 사회 속에서 안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청춘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온라인을 통하여 열렸다. 이번 청춘페스티벌은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전체 사업을 기획하고 총 5개의 청년 팀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이벤트들로 구성되어 이틀간 총 900여명이 방문하였다. 
청춘페스티벌이란 청춘다락방 청춘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청춘다락방은 청년들을 위한 문화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맞춤형 청년프로젝트 사업이다. 이에 지난 6월 제1기 안산시청춘문화기획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5개의 청년 팀을 구성하여 각 팀별 활동을 진행해왔다. 각 팀들은 청소년, 힐링, 다문화라는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였으며 이를 지난 7월 기획발표회를 통하여 공유한 뒤 수정·보완하여 청춘페스티벌을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일상으로의 회복”, “안산의 잊혀진 역사 선감학원”, “방구석 해외여행”, “보이는 라디오”, “힐링 SNS 콘텐츠”라는 주제로 진행된 각 팀별 프로그램에는 이와 연관된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자로 하여금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최라영관장은 이번 청춘 페스티벌을 통하여 “우리 청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펼치며 나아가 이 시대 청년들만의 문화를 형성해보는 아름다운 청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끝으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청년 여러분들의 청춘을 응원한다.”는 환영사를 남겼다.
청춘페스티벌은 축제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홈페이지(https://url.kr/JIWAdy)를 오픈하여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춘페스티벌을 기획한 청춘다락방 제1기 안산시청춘문화기획단들은 11월 말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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