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회장 배정완)는 15일, 경기도체육진흥공모사업으로 2020년 안산시동체육협의회장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축구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안산시 각 동의 체육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안산시 25개 동체육회 소속 임원과 각 동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유소년스포츠타운.구장 그리고 주차장까지 활용해서 인원을 최대한 분산하였으며, 별도의 개회식 없이 진행하고 축구장 입구에 방역관리소를 설치하여 발열체크 및 인적사항 확인과 확인자에겐 별도의 손목띠를 채워 제한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랜만에 갖는 행사로 인해 윤화섭 안산시장, 김철민, 고영인, 김남국 국회의원, 경기도 및 안산시의회 다수의 의원들이 방문했으며 의원모두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격려했다.
아울러, 안산시체육회 배정완 회장은 “이번 25개동을 대상으로 개최한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얼어붙어있던 안산시 동체육이 활성화되고 조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고, 앞으로 안산시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축구대회 우승팀은 3개동이 한팀으로 한 ‘상록B-2 월피동 부곡동 성포동’팀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상록B-1 일동 이동 안산동’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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