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청년봉사단(이사장 이호형)은 24일, 치킨세트 50인분과 마스크(KF94) 1000매를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치킨세트와 마스크는 영화 ‘극한직업’ 갈비통닭으로 유명한 수원 남문통닭에서 (사)경기청년봉사단에 기부했으며, 기부 당일에는 (사)경기청년봉사단 홍보이사인 미스터투 이민규도 함께 참석했다.
(사)경기청년봉사단은 지난 8월 관내 경로당 10곳에 에어컨 무료 소독 및 청소 봉사를 했고, 9월에는 소고기 50인분과 마스크 500매를 기탁했으며, 10월에는 찜닭 60인분과 초코파이 4상자, 음료 3상자를 기부했다.
이호형 이사장은 “경기청년봉사단은 어르신 반찬배달이나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주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워 후원물품(식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오늘 조리한 따끈한 치킨세트를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관섭 본오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푸짐한 먹을거리를 기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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