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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민원동 내년 6월 철거철거계획안, 시의회 검토후 승인 받아야
  • 안산신문
  • 승인 2020.12.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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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기초부분 안전진단 D등급 받아
31년 노후화 건물에 지하수위까지 상승


안산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했던 안산시청 민원동이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는 민원동 지하 기초 슬래브가 안전등급 D를 받을 정도로 전반적인 구조내력 부족으로 공공청사의 안전성이 결여돼 기초 구조보강 등이 필요하나 보강공사에 비해 철거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는 것.
안산시는 민원동이 사용승인 후 31년 경과됐으며 과거 지하수위 상승으로 지하 PIT층 기초슬래브가 변형된 상태며 구조보강, 석면 건축물이 해체돼 내진보강 등 공사비가 10억 이상 소요되는 등 보수비용이 많이 들면서 철거하는 쪽으로 검토됐다.
민원동이 철거되면 당장 시민들의 민원을 대신 처리할 사무실이 필요함에 따라 공보관실, 협치사무실 등은 본관과 2별관동으로 재배치하며 구내식당은 2별관동 지하1층 통합문서고 자리에 리모델링해 운영할 예정이다. 당분간 철거된 민원동 공간은 시청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6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민원동 임시청사는 시청앞 현대해상 안산사옥 3층과 4층을 5년간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비용은 보증금 2억8천만원과 월 임대료 4천885만원여원으로 산정해 관리비를 포함해 연간 5억8천여만원이 든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시의회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검토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민원동의 경우 이미 2008년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매년 이를 보강공사 하면서 민원동을 유지했으나 30년이 지나면선 본격적인 철거 검토가 제기됐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중 안산시의 민원동 철거계획에 대해 검토한후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경우, 건물자체의 안전을 위해 승인을 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시는 안산시의회의 승인이 떨어질 경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용역착수에 들어가 내년 2월부터 민원동 사무실이전을 거쳐 내년 6월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민원동에 설치, 운영된 9개 부서중 안산시협치협의회와 공보관실은 본관 1층과 3층으로 옮겨 유지되며 구 단원보건소자리인 2별관동에는 공정조세과와 성실납세과, 복지정책과, 아동보살핌과, 일자리센터, 무료법률상담실, 민원실, 매점이 들어가게 되며 임대 예정인 현대해상 3.4층 사옥에는 도시디자인 소속부서인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건축디자인과, 국장실, 소회의실, 주택과, 녹지과, 공원과, 토지정보과, 문서고 등이 옮긴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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