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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중 투병중인 교사에 성금 전달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1.05.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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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중인 선생님의 쾌유를 기원하며 전교생이 사랑의 성금 모으기에 나서 스승의 날을 맞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앙중학교(교장 전제만)학생 2천여명과 이 학교 교직원 80여명은 각각 2백여만원과 3백만원 등 5백여만원을 모아 병상에 누워있는 권정석 교사(체육.39)에게 전달했다.



권교사가 정든 교정을 떠난 건 지난 3월 19일. 체육수업에 높이뛰기 지도를 하다 발을 헛디뎌 신경손상으로 인한 전신마비 증세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안타까운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제자들과 동료 교사들의 감동적인 마음이 한데로 모이면서 권교사를 돕겠다는 온정도 줄을 잇고 있다. 19일 안산.시흥시 체육교사들이 권교사 돕기 모임을 갖기로 한데 이어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그룹 '사랑의 메아리'동호회에서도 6월1일 안산1대학 강석봉기념관에서 권교사를 돕기위한 콘서트를 계획중이다. 사랑의 메아리는 이날 '옹달샘 콘서트' 수익금을 권교사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이원종군(본오중3)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이인겸 중앙중 학생회장은 "선생님이 하루빨리 쾌유해 넓은 운동장에서 선생님과 함께 체육수업을 다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형민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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