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이광종)에서는 25일, 설명절을 앞두고, 이동지원센터 차량이용자 및 시각장애인회원을 대상으로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일 년 동안 여러 지인 및 후원자들께서 후원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떡국떡 3kg씩 300명분(약 200만원 상당)을 구매해 진행됐다.
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었을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하는 마음과, 이동지원센터 차량을 이용해 주신 이용자들과 시각장애인 회원들이 명절의 즐거움과 넉넉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안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차량운행을 통한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 특히 특별교통수단(하모니콜)의 이용이 어려운 보행상 장애가 없는 중증장애인들도 마음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광종 센터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후원해 준 여러 후원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안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더욱 힘이 되는 시설이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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