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동안 연달아 발생한 해양 선박사고에 적극 대응해 준 해군 작전사령부 사령관과 해군 특전단 해난구조전대장에게 전화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해철 장관은 “해양재난 구조기관인 해경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인명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해준 해군 작전사령부 예하 모든 군 장병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특히,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해양사고 예방ㆍ대응 활동과 사고 발생시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해군에서는 지난 12월 31일 제주 32명민호 전복사고 실종자 구조 지원과 최근 완도 화물선 침몰사고 수색 지원 등 11차례의 수색·구조 지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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