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선정한 비대면 프로그램 10개 중 6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도내 청소년수련시설에 배포되는 ‘비대면 청소년활동 매뉴얼’에 대표 사례로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이 대거 소개되는 것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비대면 공예활동 참여를 제공하여 제한된 외부활동 욕구를 충족시킨 <별빛달빛놀이터 가족특집>,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타 지역 청소년수련관 교류활동과 청소년노동인권 온라인 전문교육 및 비대면 캠페인 등을 진행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랜선으로 전문강사와 지도자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 <랜선 청소년 동아리활동>, 코로나19로 고생하고 계시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깜짝 방문하여 응원파티 및 간식 제공활동과 가족간 이색적인 활동 및 건강한 여가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풍키트를 제공하여 집에서도 소풍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찾아가는 Party 지원사업 서프라이즈>다.
단원청소년수련관 한경국 관장은 “코로나 사태가 1년 이상 장기화되면서 모두 힘겨운 시기를 건너고 있다”라며 “단원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청소년활동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잘 대응해준 청소년재단 직원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관내 기관들은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개발 및 제안한 프로그램을 공유를 통해 위축되었던 청소년활동분야가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2021년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을 감안하여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관내 청소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 사업을 블렌디드 방식(대면+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ansanyouth.or.kr)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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