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노인복지관(관장 이철현)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경우 기본적인 일상생활은 물론 경제활동, 여가활동 등 대부분의 활동이 단절되어 심리,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자 ‘5월 가정의 달’ 행사로 동산노인복지관 온라인가요제 <방구석 노래자랑>”를 열었다.
이번 온라인 가요제는 첫 번째로 진행되는 비대면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가는 복지관 이용회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로 준비되어 행사의 과정인 예선, 본선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의 얼굴이 나온 노래 1절을 부른 영상을 제출함으로써 총 18명의 예선 접수가 진행되었고, 내부 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참여자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구석 노래자랑>의 가장 큰 매력은 참여자들마다 각기 다른 장르와 개개인의 개성이 가득 담긴 노래를 통해 10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것.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등 다채로운 개성으로 인해 본선 영상을 보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다.
이번 행사가 방구석에서 진행된 만큼 심사는 2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온라인투표(좋아요 수)의 심사 결과(60%) + 내부심사- 심사위원 3인의 심사 결과 (40%)를 반영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총 5명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대상부터 금상, 은상 총 3명의 어르신들은 동산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 각 1.3천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여 많은 시민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누적 전체조회수는 7,000회를 기록했다.
수상자인 한 참가자는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팔짝 뛰고 싶을 정도로 기쁘다” 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철현 관장은 “<방구석 노래자랑>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배움이 계속되고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방구석 노래자랑> 영상은 동산노인복지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youtube.com/channel/UCOWmR5wDlQE2tvV5-5ln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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