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원장 이진재)은 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10㎏짜리 쌀 100포대(270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치매나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생활근린형 공공 노인전문병원인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 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진재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 어르신 가정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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