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중학교(교장 최성기)는 14일, 발명 교육을 통한 핵심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위하여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는 미래 지식재산 기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인재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수요자 중심의 발명교육을 통해 융·복합 및 창의력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찾아가는 발명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4일 10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발명의 이해와 특허청 심사관 및 변리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팀별로 신규성 및 진보성 판단 모형 만들기 체험 실습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지우 학생은 “지식재산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우리 주변의 불편한 점을 편리하게 발명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해야겠다”며 “발명과 관련된 특허청 심사관과 변리사의 직업에 매력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지도한 이현주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 교육 기관의 방문이 어렵지만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교과와 접목시킬 수 있다”며, “발명품의 신규성 및 진보성 판단 모형 만들기 체험 실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특허청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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