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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GTX-C노선 지역내 연장 운행 반드시 추진”윤화섭 시장, “2천여억원 추가 사업비 부담 의향 있다”
  • 안산신문
  • 승인 2021.06.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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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계획안에 포함되지 못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지역 내 연장 운행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8일, 국토부는 이 노선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에 기존 계획 10개 역사 외에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등 2개 역사 추가 설치 내용이 포함됐으나 기존 노선을 연장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안산시는 수도권 서남부 중심지역인 시화스마트허브 등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주요 중소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역급행철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안산시는 국토부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직후 "노선 등 사업 확정을 위한 협상은 이제 시작"이라며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C노선이 반드시 안산까지 연장 운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GTX-C노선은 금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이미 포화상태인 기존 경부선 국철 및 1호선 전철과 공동 이용해야 해 일부 열차를 금정역에서 회차할 수밖에 없다"며 "회차를 위해서는 4호선 전철을 이용해 상록수역 등으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연장 운행을 위해 필요한 2천여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부담할 의향이 있다고까지 밝힌 윤화섭 시장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안산시민의 염원인 GTX-C노선의 연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GTX-C노선 연장 가능성 등이 반영돼 집값이 많이 오른 안산 상록수역 주변 등의 주민들이 정부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이후 계속 반발 하는 가운데 앞으로 이 노선의 연장 운행 및 추가 역 설치 관련 지자체들의 요구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026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 구간에 당초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등 10개 역을 설치하기로 한 노선이며 사업비는 약 4조3천857억 원으로 예상된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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