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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겨냥 시장후보 ‘군웅할거(群雄割據)’윤시장 재선 고수에 김동규.송한준.장동일 의원 등 출마 채비
  • 안산신문
  • 승인 2021.08.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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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민근 .박주원 .홍장표 위원장 야심찬 재도전 의지
최근 복당한 김석훈 비롯 손창완 전 위원장도 시장도전 ‘만지작’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10여개월 앞둔 가운데 안산시장에 나서려는 후보자들의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 ‘여대야소’ 구도로 형성됐던 결과는 최근 코로나19백신 확보 정책의 미흡과 부동산정책 혼선 등으로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야권의 반등이 눈에 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의 시장후보들이 자천 타천으로 야당인 국민의힘 후보보다 많다. 현직 시장인 윤화섭(66) 시장을 비롯해 김동규(54) 전 안산시의회 의장, 송한준(61) 전 경기도의회 의장, 제종길(66) 전 안산시장 등 쟁쟁한 후보들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도의원 3선 출신인 김현삼(54) 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장동일(63) 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산시 최초 여성시장의 깃발을 내건 원미정(49), 천영미(55) 도의원도 나올 기세다. 최근에는 현재 손창완(66)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손 사장은 2016년 더불어민주당 단원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에 나와 낙선한바 있다.
이 가운데 김동규 전 시의회 의장은 언론 등을 통해 시장후보에 나서기로 공언하면서 윤화섭 현 시장과의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일단 도의원 3선 고지를 밟은 송한준, 장동일, 김현삼, 천영미, 원미정 의원의 행보가 가장 많이 눈에 띈다.
여기에 제종길 전 시장의 전력투구도 눈에 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을 최근까지 맡았던 제 전 시장은 지역 언론에 기고를 꾸준히 하면서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사단법인 ‘도시 인 숲’ 이사장을 맡고 있다.
상대적으로 시장후보가 몰려있는 더불어민주당 상록갑에는 송한준 도의원을 비롯, 김동규 시의원, 천영미 의원 등이 치열한 표다지기에 나서고 있다는 여론이다. 송한준 의원의 경우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직을 무난히 수행하면서 경기도의회에서의 입지도 꽤높은 편이다. 김동규 전 안산시의장도 4선이라는 시의원을 수립하면서 이젠 안산시정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의지가 높다. 천영미 의원도 여성최초 시장직을 노리며 분주하다. 여성이라는 인센티브만 잘 적용시킨다면 가능성이 있다는 주위의 분석이다.
상록을의 장동일 도의원도 시장직에 나설 채비다. 다만 윤화섭 현 시장의 재선 여부를 봐서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단원을의 김현삼과 원미정 도의원의 행보도 돋보인다. 김현삼 의원은 지난 도의회 대표의원으로서 역할을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젊은 원미정 의원은 여성리더로서 안산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행보도 만만치 않다. 가장 먼저 지난 시장선거때 윤화섭 현 시장을 상대로 고배를 마셨던 이민근(52) 전 안산시의회 의장이 재도전한다. 이 전 의장은 현재 안산의힘 대표와 사단법인 민생정책연구소 이사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인터넷활용과 지역사회 운동으로 꾸준히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야당 후보로 가장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또다른 야당 후보들과의 경선싸움을 넘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박주원(63) 국민의힘 상록갑 당협위원장이 시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이미 안산시 4대 민선시장으로서 시민들로부터 인지도는 있다. 그러나 안산을 벗어나 활동범위가 넓어지면서 그동안 안산시민들과의 소통부문이 해결돼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홍장표(62) 전 국회의원의 움직임도 보인다. 국민의힘 상록을 당협위원장인 홍 위원장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의지로 선거에 나설 채비다. 홍 위원장은 시의원 3선과 도의원, 국회의원을 거친 안산 지방자치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손관승(49) 전 시의원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택지개발사업에 한창 몰두하고 있는 손 전 의원은 이번 시장출마에 나름 의지를 갖고 있다.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명확한 예산집행을 위해 시장출마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3선의 김정택(53) 현 시의원도 출마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김 의원은 시의원 3선 동안 안산시정에서 무엇이 가장 필요하게 무엇이 시민을 위한 것인지를 파악하고 있다며 시장출마를 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김석훈(62) 전 안산시의회 의장도 6일, 국민의힘으로 복당하면서 시장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김 전 의장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안산시의회 의장직을 맡았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단원갑 당협위원장을 맡은바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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