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은 지난달 31일, 안산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과학 전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1 안산 온라인 발명품 전시회」를 열었다.
2021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안산지역 대표로 출품한 54편 가운데, 우리 안산지역 학생의 발명품 24편이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상 작품 중 9편에 대한 작품 설명과 발명 스토리가 소개됐다. 
‘열 감지가 가능한 끈 분리 마스크’, ‘손 소독제 발열 체크 팔찌’,  ‘3M(Merits)쓰레기통’ 등 코로나 19 상황에서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는 기발한 발명품이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안산시 관내 초, 중, 고 학생들과 교직원 및 학부모의 참여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탐구심을 함양하고 현장 중심의 발명 교육 지원으로 발명 인재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과학 탐구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UNTACT 시대, ONTACT로 만나는 안산 온라인 발명품 전시회’라는 슬로건을 통해 학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과학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상성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많이 줄고 있다”면서 “이번 안산 온라인 발명품 전시회가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위한 도전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지속성을 가지고 앞으로 더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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