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초등학교 4학년생인 이수정 선수가 지난 8월 13일부터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21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및 우수선수 선발전 겸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3위의 성적으로 꿈나무 대표선수에 선발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대표선발전을 비롯한 모든 대회가 취소됐다가 2년 만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수정 선수는 뛰어난 성적으로 선발, 차기 리듬체조를 대표할 선수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수정 선수를 꾸준히 지도해 온 한양리듬체조아카데미(초지동 소재) 방은정 원장은 “이수정 선수가 일찍부터 리듬체조를 익힌 덕에 어른 못지 않은 기술과 성실한 태도로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 같다”면서 “안산에서 훌륭한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가 탄생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