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정대수)는 16일과 17일 양 일간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어려운 이웃세대를 위한 불고기와 송편을 17일, 서남봉사관 강당에서 후원자와 함께 ‘한가위 정(情) 나눔 행사’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가위 정(情) 나눔 행사는 안산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관장 장진영)의 협조와 대한적십자사 대의원으로 활동하는 이천환 한사랑병원장, 진정주 약사(진정주약국), 유선종 회장((주)제이앤씨컴), 안산도시개발(주), (재)경기테크노파크가 후원해 이뤄졌다.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만든 양념을 재운 돼지고기로 만든 불고기(1.4kg)와 오색송편(1kg)을 함께 포장하여 취약계층인 희망풍차 결연세대(310세대)에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준비한 적십자 봉사원이 각 세대로 배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대수 회장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우리나라 고유명절 추석에 결연세대가 무관심으로 쓸쓸이 보내지 않게 변함없는 사랑을 전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안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최소인원만 참여했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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