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초등학교(교장 허옥희)는 지난달 30일 ‘생생나눔실(생기발랄 교육공동체, 생동감 넘치는 학교)’을 구축하여 교육 공간으로 여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공간은 안산시에서 실시한 ‘2021년 생생 DREAM 교육사업 오디션’에 채택되어 5,000만원의 예산으로 만들어졌다.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생생 TF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번의 협의를 통해 소통과 나눔의 공간을 계획하였다. 
생생나눔실에서 무대형 열린 공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수업 공간으로서 공연, 발표회 및 체험형 수업 등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아울러 학생 자치활동(자치회 회의 및 활동 준비, 쉼 등)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카페형 회의 공간은 협의실로 활용하여 교육공동체의 쉼과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장소로 적합하다. 아울러 교직원의 자기 계발 및 전문적 역량 강화의 공간이 될 것이다.
허옥희 교장은 “「공간은 제3의 교사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공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생생나눔실’ 은 교육공동체가 활발하게 소통하고 나누는 장소가 될 것이다.”면서, “들락(樂)날락(樂) 카페의 이름처럼 이 공간에 들락날락할 때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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