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은 학교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사회의 풍토 조성을 위해 2022년 종합감사 수감 대상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초 8개교, 중 5개교, 고 5개교 총 18개교를 선정 완료하고 ‘2022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를 본격 실시한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란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할 목적으로 학교에서 자체 감사반을 편성, 감사 시기ㆍ방법 등을 계획하여 학교 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시정하는 제도이다.
각 학교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매뉴얼을 활용하여 3차에 걸쳐 감사를 진행한다.
사전점검 단계에서 업무담당자가 배포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자기 업무를 스스로 점검하고, 다음 1단계(예방형)에서 학교 교직원 회의(또는 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하여 위촉된 내부감사관이 교차 감사를 실시한다. 마지막 2단계(책임형)에서는 교무학사 및 일반행정 분야의 외부감사관과 감사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1단계 점검 결과에 대한 확인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수감교가 자체 감사 수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전ㆍ사후 컨설팅단 운영, 업무메신저를 통한 Q&A 체제 구축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정표 교육장은 “학교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자율적으로 고쳐나가는 성장 중심의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를 통하여 더욱 청렴한 안산 교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