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산시 4개지역 당원교육 및 필승전진대회가 지난 13일 민방위교육장에서 500여명의 당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강운태 사무총장은 조순형 대표를 대신한 축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계속해서 국민을 현혹시키고 국가경제를 파탄내고 있어 탄핵발의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제하고 "노대통령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사과하지 않은 자업자득으로 결국 탄핵소추까지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민영삼 예비후보는 "천의원이 민주당에 있지 않는 한 분열과 배신을 심판할 것"이라고 했고 김진관후보는 "권위주의적인 정치를 청산하고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탈권위주의적인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인호후보는 "선관위의 선거법위반 경고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법을 지키고 헌법을 수호해야할 대통령의 의무를 망각한 처사"라고 지적했고 김영환국회의원은 "지금의 노대통령 동정론은 1주일만 기다리면 정리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회의 탄핵결정은 헌재의 판단을 기다리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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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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