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동일)는 중앙역에서 고잔역 주변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정화활동에는 환경보호를 위해 검정봉지가 아닌 폐원단으로 제작한 장바구니와 집게, 장갑으로 줍킹 키트를 구성해 사용했다.
‘호수야! 줍킹 함께 하자’는 ‘쓰레기를 줍다’와 영어로 ‘걷다(워킹)’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탄소중립운동도 실천하는 활동이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환경정화와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줍킹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환경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소우 호수동장은 “줍킹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상에서 손쉽게 동참 가능한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쉽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부터 실천해, 깨끗한 호수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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