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용택)는 ‘초지일관 초지사랑’에서 오이소박이 300여 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은 2022년 안산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4.16 가족협의회와 함께 초지동 청사 옥상에서 오이소박이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초지일관 초지사랑’은 지난달 17일부터 ‘초지마을나눔공동체’에서 운영 중인 초지동 공유냉장고에도 오이소박이를 가득 채워 공유냉장고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택 회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웃들과 뜻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마을공동체분과원들을 비롯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애경 마을공동체 분과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함께 준비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예정인 김장 담그기에도 많은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영 초지동장은 “여러분들의 의미 있는 활동을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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