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은 2일과 9일, 코로나19 이후 앞당겨진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대비하여 안산 교원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강화를 위해 비대면(ZOOM 회의실)과 대면(신안산대학교)을 혼합한 15시간 실습 직무연수(15시간)를 운영한다.
현장 교사들의 수업 운영 및 학생 생활지도에 맞춤형 도움을 주기 위해 단계별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기본반은 학교급을 반영해 다시 초등반과 중등반으로 분반하여 오전 연수는 ZOOM 회의실에서, 오후 연수는 신안산대학교 목양관 컴퓨터 실습실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직무연수로 운영한다.
연수 강사는 현직 교사와 수석교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습 연수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강의별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고 보조강사가 함께 실습을 돕는다. 강의 내용은 코로나19가 종료된 후에도 유용한 디지털 수업 운영 기술 및 학생 생활 관리 도구들을 위주로 미래교육에 대비하는 역량 강화로 구성됐다.
▲디지털시민교육 ▲맞춤형 메타버스 활용(게더타운, 제페토, 이프랜드,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에듀 등) ▲NFT ▲인공지능 활용 교과수업(티쳐블 머신, 마이크로비트 등 연계) ▲피지컬 컴퓨팅(메이크코드, 마이크로비트, 할로코드 등) 등 현장의 디지털 도구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포스토 코로나 시대에 유용한 과정으로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사업을 주관하는 안산교육지원청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 수업 설계 및 운용 역량을 신장하고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 함양으로 학생들에게 디지털 활용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정표 교육장은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어도 미래교육을 위해 교원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학교 현장 교원의 요구와 상황에 맞게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 수업 설계 및 운용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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