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정대수)는 12일, 안산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시기 헌혈자가 감소해 전국 의료기관에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혈액 보유량이 적정단계 5일분에 못 미치는 기준으로 떨어져 혈액 공급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안산지구협의회에서는 혈액이 없어 즉시 수술을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응급환자에게 희망을 주고자 헌혈 캠페인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지구협의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안산청년회의소(회장 원종우) 임원여러분과 안산시청 공직자, 시민 등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정대수 회장은 캠페인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함께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산청년회의소(JC) 원종우 회장과 임원여러분의 동참에 고마움을 표하고, 시민과 공직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장소 등을 협조해준 이민근 안산시장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